전부터 계속 해야지 생각은 해왔지만 어차피 출근하려면 6-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너무 피곤하겠다 싶어서 미뤄왔던 미라클 모닝. 재택근무가 길어진 김에 시작해 보았다. 하게 된 이유는 코로나때문에 가족들과 붙어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내 시간이 너무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다. 재택근무하면 8시반에 일어났기 때문에 첫 날이니까 점점 적응하자는 마음으로 6시에 일어나기로 했다. 계속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새벽 4시 반에 한 번 깼다가 다시 자서 6시에 눈 떴다가 밍기적 거리다가 6시 21분에 일어났다. 목표보다는 늦었지만 그래도 이 시간에 일어난 게 어딘가 싶어 뿌듯했다. 일단 몸을 일으키고 10분간 명상을 했다. 눈을 감고 있지만 정신은 깨어나는 기분이 참 신기하다. 방에서 나와서 세수하고 양치질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