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tc.

아침형 인간 어렵다

223page.kr 2021. 1. 9. 23:33


미라클모닝 시도 일주일만에 조금씩 늦게 일어나고 있다. 보통 미라클모닝이라 하면 4시반~5시쯤 일어나던데 난 6시반~7시반 사이에 일어났다. 재택할 땐 9시에 바로 메신저 켜고 일 시작하면 되니까 그 때 일어나도 충분히 책도 읽고 해서 괜찮았는데, 출근할 땐 8시까지 가야해서 어차피 6시에 일어나야 하니까 5시 반에라도 일어나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. 주말에는 7시반~8시반쯤 일어났다.

그래도 평소에는 재택할 땐 8시반, 주말엔 11시 이렇게 일어났으니 일찍 일어나긴 했다. 그랬더니 확실히 아침이 여유롭고 조용하게 하고싶은 걸 할 수 있어서 정신적으로도 좋다. 뭐 이렇게 하다보면 기상시간이 점점 더 빨라질 수 있겠지! 그리고 4시반 이렇게 일어나기엔 요즘 날씨가 너무 춥다. 이불에서 나갈 수가 없어.. 전보다 기상시간 앞당긴 것 만으로도 만족스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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